경기 안양시는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 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기업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기업 환경 개선 사업비 70%, 10인 미만 영세기업인 경우에는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공장 주변 기반시설 개선사업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총 4개 분야다.
단, 최근 5년 내 지원 받은 적이 있거나 자부담 확보가 어려운 경우, 무허가 건물인 경우, 공장 신·증축한 경우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규모 기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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