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2021년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등 35개 기관에서 시행했다.
전북센터는 5.5대 1 이라는 경쟁률로 예비창업자 및 생애 최초 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충실히 운영했다. 지역 창업 허브로서 4개 전북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과 연합해 다수의 역량강화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를 운영하면서 특화된 역량을 보였다.
특히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참여 기업 가운데 페트병 재활용 원단을 사용한 비즈레저룩의 골프웨어를 제작하는 쿨베어스(이민재 대표)는 전북센터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 유치 프로그램 등의 연계를 통해 총 5억1000만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박광진 센터장은 “지역의 창업 거점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전북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유치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유망기업들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