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이사 이상돈)은 '숭의여자대학교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인성 중심의 최고 대학'이라는 숭의여자대학교의 비전 달성을 위한 것으로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안정성, 보안성, 효율성을 강화한 혁신적인 정보시스템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은 학사행정, 일반행정, 역량기반 NCS, 평생교육원 등 정보시스템 구축과 포털, 그룹웨어, SSO 등 최적 솔루션·인프라도입, 도서관시스템·학습관리시스템(LMS)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 숭의여자대학교 대표 앱 등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는 20년이상의 기술과 노하우가 반영된 '엑스캠퍼스(eXCampus)' 프레임워크와 UI·UX 개발솔루션 '엑스빌더6(eXBuilder6)'를 적용, 전체 시스템의 업무 표준과 호환성을 준수하면서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업무 생산성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인 맞춤형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교수·교직원 등 그룹별로 맞춤 메뉴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화면을 선택하고 배치하여 각자 업무와 취향에 맞게 화면을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사용자 친화적인 UI 구성으로 개인화 서비스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모든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사용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학교 구성원간의 소통강화를 위해 MS 365와 구글 지스위트(G 스위트)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 학교 데이터와 연동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데이터 공유와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실시간 교수 출강 관리와 학생 출결 관리, 입력 편의성을 높인 성적평가관리, 비교과관리 시스템, 내·외부 시스템 연계를 통한 편리한 인사, 급여, 근태 등 대학 정보화를 위한 여러 가지 기능과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김재혁 토마토시스템 이사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약 400회 이상의 회의와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등 학교 측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성해왔다”면서 “긴밀한 협력·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성희 숭의여자대학교 총장은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토마토시스템이 구축한 시스템이 대학 발전과 도약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