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테마전 '별의 노래', 1차 작가라인업 공개…'예술로 보는 트바로티 예술'

가수 김호중의 테마 전시회 '별의 노래'가 타이틀에 걸맞은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참여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31일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제이지스타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9월17일 시작될 2022 김호중 展 ‘별의 노래’(이하 ‘별의 노래’) 1차 작가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팝아트와 미디어아트, 조형 등 폭넓은 장르의 국내외 유명 작가진들의 이름들이 기재돼있다.

‘사진, 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미스터 브레인 워시(Mr. Brainwash)와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닉 워커(Nick Walker), 남미 출신 팝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 등 유명 해외작가들의 참여가 주목된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 제공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 제공

또한 아날로그 공간부터 그래픽 활용의 미디어 공간 등을 책임질 모션플랜·아이랩미디어·LPERS그룹을 비롯해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예술을 선보이는 오창근·최종근, 김호중만의 음악컬러를 초상으로 표현한 이용재, 어린시절 김호중을 조형화한 황환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 한 바도 돋보인다.

여기에 피그미 작가로 유명한 미미(MeME), 스마일을 그리는 예술가 스톤락(stonrok) 등 MZ 워너비 작가들의 참여 또한 눈길을 끈다.

이렇듯 김호중 테마전 '별의 노래'는 가수 김호중의 과거, 현재, 미래 등 성장사와 그가 지닌 음악적 힘에 대한 이야기를 ‘위대한 사랑(씨앗)’, ‘꽃 길이 시작되다’, ‘호중 유니버스’, ‘김호중의 스테이지’, ‘우리家 만나다’, ‘그 이름 김호중’, ‘보랏빛 물들다’, ‘퍼플 임팩트’, ‘아리스의 아리아: 위로, 연결’, ‘고맙소, 살겠소( 꽃 )’ 등 주제공간과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컬러로 표현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편 김호중 테마전 '별의 노래'는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더 서울라이티움(갤러리아포레 소재)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