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오는 16일까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7기를 모집한다.
대상은 설립 후 7년 이내 기업이고 업종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15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썸 인큐베이터' 7기의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7개월이다.
BNK부산은행은 선정 기업에 사무 공간을 비롯해 경영컨설팅, 전문가 1대1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도 지원하고, 우량 기업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직접 투자도 추진한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기 위해 2019년 7월 개소했다. 현재까지 6기 82개 창업기업이 수료 및 수료 과정에 있고, BNK금융 계열사 및 외부투자자로부터 총 142억여원을 투자받았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