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신세계免 온라인에 도입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면세점에서 모델이 지마켓 스마일페이 도입을 알리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면세점에서 모델이 지마켓 스마일페이 도입을 알리고 있다.

지마켓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일페이가 G마켓과 옥션이 아닌 제휴처 중 신세계 계열사에서 자체 페이 형태로 연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대부분 제휴처처럼 결제단계에서 선택 가능한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로 연동된 게 아닌, 바로결제가 가능한 신세계면세점의 '자체페이' 서비스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지마켓은 스마일페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첫 도입을 기념해 오는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시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경우 다양한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정다영 지마켓SP 제휴영업팀 매니저는 “고객들은 이제 온라인 면세점에서도 스마일페이를 이용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그룹사간 시너지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