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이 신규 메시지 발송 채널과 운영 기능을 강화한 '모피어스 UMS 3.0'을 출시했다.
모피어스 UMS는 다양한 모바일 메시징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발송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모피어스 UMS 3.0' 버전에는 기존 앱푸시, 웹푸시, 알림톡, 문자 이외에도 네이버 알림과 메시지 서비스 표준(RCS)이 추가됐다.
각종 업무 시스템과 고객 관계 관리(CRM), 그룹웨어 등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연동할 수 있는 연계 기능과 고객 피로도 관리, A/B테스트, 세그먼트 관리, 내부 결재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모피어스 UMS 3.0'은 카드사와 증권사의 통합메시징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급됐다. 유라클은 10월 중순에 실제 모피어스 고객 사례가 포함된 금융권 대상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모피어스 UMS는 우수한 발송 성능과 내부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동 기능이 필요한 다수 금융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며 “UMS 3.0은 단순 통지를 넘어 고객과 보다 풍부한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