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9시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 높이기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1일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인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늘린다고 밝혔다.
현재 생명보험사 가운데 콜센터 야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이번 콜센터 운영 시간 확대는 보험 계약 유지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고객은 보험금 지급 업무는 물론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실행 및 상환, 보험계약 변경, 사고보험금 상담, 증명서 발급 등 업무를 야간에 상담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계약 해약, 펀드 변경, 사고보험금 접수 등 일부 업무은 제한된다.
교보생명 콜센터 관계자는 “야간 상담 운영으로 교보생명 모든 고객이 시간에 구애없이 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