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뉴로메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뉴로메카 대전지사 전경
뉴로메카 대전지사 전경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제어기술과 안정기술, 교시기술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뿐만 아니라 최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AGV), 델타로봇 등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하드웨어도 지속 개발하고 있다. 현재 모터, 감속기, 로봇기구부 등 일부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하드웨어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000~1만69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10억~253억원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10월 중순으로 뉴로메카는 지난달 12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뉴로메카,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협동로봇은 중소제조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로 시장성이 높다”며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양산 공정, 식음료(F&B), 의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