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우조선해양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68315_20220901122203_127_0001.jpg)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추진 업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3㎿급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 선박에 적용하고 육·해상에서 실증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잡았다. 총 235억원 규모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상남도 대형선박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 특구' 사업에도 참여한다. 차세대 선박 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활용 선박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전무는 “미래 탄소중립 선박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수소연료전지 및 암모니아 혼소 연료 추진 선박 과제 수행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