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현장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성공을 현장지원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기업이 대상이다.
'카라반'은 지난해 중견련과 산업부가 공동 출범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기업이 수요기업인 중견기업을 방문해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중견련과 산업부는 카라반에 참여한 디지털 전환 수요·공급기업을 매칭하는 역할을 맡았다.

카라반에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통합 솔루션 등 다양한 부문 정보기술(IT) 전문기업이 공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견련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개별 기업 핵심 가치를 보존·강화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반 프로젝트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