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림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68332_20220901122256_130_0001.jpg)
광림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해상풍력 발전소 사업을 허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광림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5㎿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당 160㎿를 생산하는 발전기 11기를 구축한다. 상업 운전 시 연평균 25만㎿, 20년간 504만㎿ 전력을 생산한다. 예상 매출액은 약 1조3000억원, 고용효과는 3300명에 이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한다.
앞서 광림은 지난해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광림은 환경영향평가 등 발전소 착공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성석경 광림 대표는 “자연 환경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률을 높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에 부응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상생 경영으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