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 ‘진검승부’ 합류…도경수와 ‘날 선 대립각’ 예고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유환이 KBS2 ‘진검승부’에 합류한다.

1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환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 스튜디오)에 캐스팅됐다.



KBS2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유환은 극중 ‘서지한’ 역을 맡아 합류했다. 서지한은 로펌 ‘강산’의 후계자이자 해맑음과 순수함, 잔인함을 동시에 갖춘 인물. 주인공인 도경수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서 날선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유환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을 통해 멋진 선배님들, 제작진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매번 촬영에 임할 때마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KBS2 '진검승부'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