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5개사와 '2022년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차, 쌍용차 5개 제작사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1302개 블루핸즈 서비스 협력사, 기아는 779개 오토큐 서비스 협력사에서 쿠폰을 받아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무상점검 기간 지정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과 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퓨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도 무상 지원한다. 각사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이나 교통사고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