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청약접수 진행 중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청약접수 진행 중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가 주택전시관 개관 후 청약일정을 알렸다.

이 단지는 8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해당 지역), 31일 1순위(기타 지역), 9월 1일 2순위 등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9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지난 몇 년간 계속된 부동산 규제에 뒤이어 금리마저 인상되며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온 만큼 중도금 최대 60% 대출 및 최대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부동산 전문가는 전했다.

실제로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한 번에 0.50% p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8월 중에도 기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기준금리는 올해 연말 즈음에는 2.75~3%까지 올라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주택 담보대출 금리는 금년 연말경에는 8%를 상회할 전망이다.

주택 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은 부동산 매수자들의 부담 증대로 연결된 것이라는 게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 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6%를 넘어 7%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지난 6월 은행권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6.0%로 전월이 5.78%과 비교해 0.22% P가 상승했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중도금을 최대 60%까지 지원 예정이며 최대 4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특히 금리를 6%라고 가정했을 시, 최대 약 3,700만 원 정도의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타입별로 지원되는 금액은 상이하며 실제 적용되는 금리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한 84타입은 개인신용도에 따라 신용도가 높은 고객은 추가 대출을 통한 무이자 혜택의 범위가 넓어져 더욱 합리적인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택 공급은 물론 금융혜택이 희소한 서울지역에 공급되는 현장임을 감안하면 내 집 마련을 위한 큰 기회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풍부한 금융혜택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라고 강조했다. 또 "상대적으로 다른 서울 신축분양 아파트에 비해 풍부한 금융혜택으로 자금계획도 합리적으로 세우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지하 4층~지상 26층, 4개동의 총 44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4㎡A 98세대 △44㎡B 25세대 △44㎡C 50세대 △44㎡D 3세대 △66㎡ 73세대 △84㎡A 100세대 △84㎡B 9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67㎡~84㎡ 총 140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한편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의 현장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일원이며,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에 마련되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