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7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전체 예매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정식 개봉이 약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된 셈이다.
특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을 비롯해 '헌트', '육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화제작과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단 평가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