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은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가 핵심 생태계를 담은 초기 정식 서비스(버전 1.0)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다. 식신의 전국 75만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았다.
이번 초기 서비스는 '유저 참여형' 생태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트윈코리아에 가입한 모든 회원들은 '트레블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주요 액티비티로는 '트윈월드'에서 가고 싶은 지역, 테마, 서비스 별로 상점 정보와 위치, 다른 트레블러들의 리뷰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상점을 저장하거나('배낭 담기'), 방문한 상점에 대한 리뷰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배낭보기'에서는 테마, 장소,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상점별 그룹을 만들고 담아 둔 상점을 그룹화 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서비스의 주요 액티비티 보상으로서, 유저는 상점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셀 위 가상 건축과 가상 건축물 내부 구현, 현실 상점들의 3D 모델링, 아바타 플레이 등의 메타버스 기능을 공개할 계획이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유저 분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트윈월드 상점 여행과 함께 셀 오너들에게 검증된 신뢰도 있는 리뷰, 정보를 공유하며 트윈지갑을 채워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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