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14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본확충에 따라 지급여력(RBC)비율이 지난 6월 말 기준 168.6%에서 185.7%로 17.1%포인트(P) 개선된다고 롯데손보는 설명했다.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유입되는 1400억원을 활용해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업력 확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손보는 “장기 보장성보험 성장과 퇴직연금 적립액 확대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