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는 2일 더메이호텔에서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지자체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및 타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국책사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북도의 메타버스산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사례발표는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헤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최용석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윤세영 대구테크노파크 팀장) △개방형 메타버스 '미러시티”(Mirror City)' 구축사례(한찬희 시어스랩 이사)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손선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수석연구원) 등 메타버스 국책사업 현황 발표가 이뤄졌다.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최상호 센터장은 “비대면 시대에 돌입하면서 정부에서는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메타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 혁명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이 활성화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획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