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코스모뷰티박람회(Cosmobeauty Vietnam 2022)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단은 ZENS(피부개선 의약품), 바렌(발관리 및 보습), 오즈네일(네일관리), 코엔와이(스킨케어) 등 4개 업체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각사 제품 마케팅 활동과 수출 상담, 현지 판매 활동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GTEP프로그램 참여학생 12명이 참여해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안동희 한국공대 경영학부 교수(사업단장)는 “현장에서 하루 평균 20여건, 30만달러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다”며 “참여 학생단의 글로벌비즈니스 역량 향상과 해외 판로 개척 활동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학생의 글로벌비즈니스역량 향상과 각 지역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역관련 이론교육, 이커머스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무역 국가대표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