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주와 박명훈의 ‘범죄의 연대기’ 출연이 확정됐다.
2일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유성주와 박명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범죄의 연대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범죄의 연대기’(연출 김홍선, 극본 김진욱, 제작 에이치하우스·크리허브·스튜디오드래곤)는 극악무도한 현재 사건을 통해, 과거 미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다.
유성주는 극 중 중앙지검 부장검사 박상도 역을 맡았다. 유성주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성주는 오랜 시간 무대에서 쌓은 내공으로 2018년 JTBC ‘스카이 캐슬’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브라운관과 스크린, 글로벌 OTT에 이르기까지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이어온 베테랑 배우다. 특히,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고요의 바다’에서는 디테일을 더한 실감 나는 연기로 세계적인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차갑고 괴팍한 권모술수의 달인 조태학 역을 맡아 극 내 악의 축을 담당. 전개를 이끌며 안방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본 투 비 사기꾼’ 노상천(허성태 분)과 특별한 인연인 송영진은 박명훈이 맡았다.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명훈이기에 그가 ‘범죄의 연대기’에서 펼칠 활약이 시선을 모은다.
박명훈은 매 작품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맹활약. 명품 배우의 저력을 드러낸 배우다. 영화 ‘기생충’에서 소름 돋는 열연으로 글로벌 관객의 큰 호평을 받았고, 이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이스’, ‘싸나희 순정’, ‘경관의 피’까지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는 캐릭터의 이중성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또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까지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새로운 시리즈 ‘범죄의 연대기’는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