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10주년 팬미팅부터 깜짝 버스킹까지…팬 사랑 빛나는 '소통왕' 등극

사진=플렉스엠
사진=플렉스엠

가수 김나영이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완성했다.

김나영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의 신촌과 여의도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선선한 날씨와 어울리는 김나영의 음색과 낭만적인 분위기는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서 김나영은 신곡 '어쩔 수가 없나 봐'를 포함해 '다시 너를', '솔직하게 말해서 나', '이별후회',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야외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김나영의 가창력과 표현력은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준비한 모든 곡이 끝나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앙코르가 쏟아져 나왔다. 김나영은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데뷔곡 '홀로'를 열창해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소속사 플렉스엠을 통해 김나영은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와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데뷔 10주년 팬미팅 '우리 만나영'을 성황리에 마친 김나영은 버스킹 공연, 신곡에 대한 콘텐츠 등을 쉴 틈 없이 공개해 팬들에게 특별함을 안겼다. 이처럼 탄탄한 실력뿐만 아니라 '소통왕'의 면모까지 보여주는 김나영의 형후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달 31일 스페셜 싱글 '어쩔 수가 없나 봐'를 발매, 뜻깊은 데뷔 10주년을 완성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