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원자재 수급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상에 추가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원자재 구매 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실제 구매 소요가 있는 원자재에 대한 자금을 직접 대출로 지원한다. 정책자금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기업 당 융자 한도는 10억원 이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원부자재를 확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