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상담 홍보

인천시교육청이 주안역과 제물포역에서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상담을 홍보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안역과 제물포역에서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상담을 홍보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주안역과 제물포역에서 일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 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업은 청소년 노동인권 전담 노무사를 통한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과 노동인권 관련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청소년 일터 관련 고민과 노동문제에 대한 상담하는 등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노동인권 침해 상황을 인식하고 노동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홍보 활동을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이 시 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가족, 청소년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에게 청소년 노동인권상담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