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는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연사는 50여명, 참가 인원은 약 3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마련됐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송 회장의 웰컴 스피치로 시작하는 올해 UDC에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 설립자 △마빈 얀센 스택스재단 테크 리드 △쉬티 라스토기 망가니 스테픈 마케팅 총책임자 △멜 맥캔 카르다노재단 개발총괄 △저스틴 썬 트론 설립자 △동하오 황 마스터카드 R&D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UDC 2022를 앞두고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을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예비 개발자를 위한 공감 멘토링 프로그램 '방구석 토크'에는 145명의 개발자가 모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두나무는 UDC 2022 행사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으로 '현장전시'와 'NFT 갤러리'를 운영한다. 현장 전시에선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NFT 갤러리에선 만능 크리에이터 구준엽 작가를 포함해 15명 작가들의 NFT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