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소기업 공동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개최

특구재단, 연구소기업 공동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오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구소기업 공동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연구소기업은 연구소나 대학 공공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창업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1447개(지난달 기준) 설립됐다.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브랜드명 중 내·외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해 이달 말 기관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공모작 선정을 목표로 하며, 로고 콘셉트 디자인을 추가 제출하면 가점이 주어진다.

연구소기업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은 특구재단 대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소기업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연구소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연구소기업 정체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