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개 전문 기업 코드에프(대표 서성권·여용주)는 'CODEF API 개발가이드'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CODEF API는 365일 24시간 무중단 제공되는 구독형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중개플랫폼이다. 보유 API만 400여개에 이르는 CODEF API는 지난 2019년 출시 후 매년 1000% 성장 중이다.
CODEF API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요청에 따라 금융·공공·카드·보험·증권·통신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를 최종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한다. 고객은 CODEF API를 기반으로 자산관리·인슈어테크·신용평가 모델 개발·비대면 서비스·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리뉴얼된 CODEF API 개발가이드는 개발자의 원활한 작업을 위해 가독성을 대폭 높였다. 또 PDF 다운로드, 엑셀 다운로드 등 고객사 요청사항을 반영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오세용 코드에프 개발1부 부서장은 “지난 2019년 CODEF API 서비스 이후 3년 동안 CODEF API 상품 확장과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개발가이드 리뉴얼을 시작으로 API 홈페이지 고도화 등 API 고객을 위한 사용성 측면에서도 업데이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드에프는 지난 30일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대표 최종원)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2B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데이브(DAVE)'를 출시하며 데이터 완전 생태계 시스템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