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노 리밋 서울' 성료…'몬베베와의 한계없는 드라마라마'

몬스타엑스가 3년만의 서울 대면공연을 통해 몬베베(팬덤명)와 무한 음악에너지를 새롭게 나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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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가 최근 3회차로 연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2022 MONSTA X 'NO LIMIT' TOUR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위 아 히어(WE ARE HERE)' 이후 3년만의 서울 단독공연으로, 오랜만의 현장교감은 물론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한 랜선소통까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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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간 몬스타엑스는 '갬블러(GAMBLER)', '드라마라마(DRAMARAMA)', '러시 아워(Rush Hour)' 등 강렬한 오프닝과 함께, '헤븐(Heaven)', '버닝 업(feat. R3HAB)(Burning Up)' 등 서울 한정무대는 물론 영어 버전으로 선보인 '원 데이(One day)', 한국어 버전의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과 영어 버전의 '유 프라블럼(You problem)', '파인드 유(Find You)' , '유 알(U R)' 등 언어를 넘나드는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만족시켰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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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형원의 '와일드파이어(Wildfire)' 개인 퍼포먼스를 필두로 아이엠의 '갓 댐(God Damn)'과 '해피 투 다이(Happy to die)', 민혁 '옹심이' 기현의 '레인(RAIN)'(첫 솔로 수록곡), 주헌의 '스모키(SMOKY)'와 '보이스(Voice)' 등 다채로운 솔로무대는 3년만에 마주하는 국내 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머시(Mercy)', '러브 킬라(Love Killa)', '러브(LOVE)' 무대로 한층 더 뜨거워졌고, '비스트모드 (Savage Ver.)(BEASTMODE)', '존(Zone)', '폭우 (Fallin’)' 등의 스테이지는 기립한 몬베베들의 호응과 함께 열정적인 스탠딩 무대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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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군 대체 복무 중인 멤버 셔누가 공연 마지막날 휴무를 맞아 공연장에 방문해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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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민혁은 멤버를 대표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년 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로 무대에 오른 거라 처음에는 긴장되기도 했었는데, 몬베베의 함성소리와 관객석을 보자마자 모든 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었다. 몬베베와 함께 노래 부르고 호흡하며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몬베베의 소중한 시간을 몬스타엑스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몬스타엑스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고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