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먹깨비, 와이드베네피플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김주형 먹깨비 대표, 이성대 KT경북법인고객담당 상무, 이현준 와이드베네피플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69504_20220905142344_163_0002.jpg)
KT가 경북지역 공공배달앱 업체인 먹깨비, '바나나포스'로 잘 알려진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와이드베네피플과 협력해 기업체 및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는 5일 KT북대구빌딩 대회의실에서 먹깨비(대표 김도형· 김주형), 와이드베네피플(대표 이현준)과 함께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먹깨비-와이드베네피플, 중·소상공인 DX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69504_20220905142344_163_0001.jpg)
기업체 및 중·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AI) 로봇 컨설팅, 공공배달 앱 인지도 확산 및 이용자 확대, QR기반 테이블오더 솔루션 이용 확대,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이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이다.
이를 위해 3사는 KT AI 서비스 로봇과 와이드베네피플의 QR기반 테이블 오더를 결합한 DX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번거로운 단순 반복 노동을 대체해 중·소상공인이 인건비를 절감하고 서비스 품질 제고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저렴한 가맹점 수수료와 입점비 무료 등 혜택이 있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중·소상공인이 적극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협력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기술 기반 경영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대 KT경북법인담당 상무는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중심 디지털 전환 리딩 기업”이라며 “전략적 제휴를 맺은 3사의 디지털 역량과 인프라로 중·소상공인의 사업 확장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