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난 1~2일 여수오션힐호텔에서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투자유치(IR) 연합교육'을 전남·광주·제주·충북·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전주대학교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기업이 사업자금조달을 위한 IR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벤처투자 기관의 이해 및 투자기준'을 시작으로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배기업 투자유치 사례공유 △스타트업 투자계약서 작성방법과 Q&A △IR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으로 세분화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사업화지원금 이외에 초기창업기업이 자본을 확보하는 투자유치에 대해 자세히 배웠고, 향후 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창업에 한발 더 다가서길 바란다”며 “전남 최초 공공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써 더욱 다양한 IR교육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센터가 운영중인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 28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종료 후 판로·투자지원 등의 후속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