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5일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비자 패널'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소비자 패널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원 신청을 시작으로 이후 지원자 지역,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심사·전화 인터뷰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소비자 패널은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 저축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 관련 소비자로서 의견·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설문조사 등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저축은행의 소비자 친화적인 상품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패널 운영을 통해 저축은행과 소비자간 소통 기회를 확대해 저축은행 소비자 보호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