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상생공헌활동 제2회 '위 아 투게더' 진행

JT저축은행이 2일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했다.
JT저축은행이 2일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했다.

JT저축은행(대표 최성욱)은 상생공헌활동 제2회 '위 아 투게더(We are Together)' 후원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일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전달식'을 열고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아동 50가구에 1000만원 상당 성남 지역 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생공헌활동은 JT저축은행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후원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 불황을 겪는 지역 시장 상인과 골목 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등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지역 화폐는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지역 소비 확대와 함께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화폐 결제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전통 시장 및 상인들의 수입에 조금 더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난해보다 수혜 대상 가구와 지원금을 확대하고 더 많은 아동들이 후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 상생공헌활동이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