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나주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와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앱 개발과 나주시 독거노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사회 현안인 저출산과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KISA, 나주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그동안 전화만으로 가능했던 상담부터 예약, 청구, 통계 등 서비스 이용 절차 간소화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독거노인 건강관리 지원'은 KISA, 나주시,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생존신호정보 인지 앱을 활용해 치매안심마을 1인 가구 80명 노인의 건강체크, 응급상황 시 자동 긴급요청,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협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
최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