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9일까지 순천시에서 거주 가능한 청년을 대상으로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및 '전남 청년 툰(toon)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및 전남 청년 툰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한 애니메이션·웹툰기업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해 지역에서 해당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채용전형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되면 최소 연 2400만원 이상의 급여와 별도의 활동수당을 지급한다.
참여 조건은 만 39세 이하 순천시 거주가능 청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을 타개하고 지역에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전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및 전남 청년 툰 일자리 사업은 전남도,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콘텐츠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