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S 2022] 박현진 에지오 상무"제로데이 공격 급증, 대응 속도가 관건"](https://img.etnews.com/photonews/2209/1569864_20220906134049_589_0001.jpg)
박현진 에지오코리아 상무는 '제로 데이' 위협 사례와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제로데이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직후, 패치가 배포되기 이전 즉각적인 공격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공격이 감행되는 시점이 취약점이 발견된 당일, 즉 제로 데이라는 의미다.
박 상무에 따르면 올해 새로운 취약점 발견 건수는 2만5000여건으로 전년 대비 24%가량 증가했다.
박 상무는 “분기마다 치명적인 취약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명 오픈소스, 상업 애플리케이션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점 대응 핵심은 속도”라며 “관찰·분석·결정·행동(OODA) 대응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상무는 에지오의 보안 솔루션도 소개했다.
에지오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관리, 봇 및 디도스 공격에서 보호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기술을 보유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기능은 듀얼 WAF 검사 기술을 포함한다. 시스템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에 오가는 악성 트래픽을 모니터링해 필터링하고, 라이브 트래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에지오 봇 매니저' 기능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설치 요청이 온 봇의 안전성을 정확하게 판단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 공격자의 진화하는 전술에 맞춰 관련 대응 방법도 지속 자동 업데이트한다. 디도스 보호 기능은 분산 네트워크 에지에서 디도스 공격이 웹 인프라에 영향을 주기 전에 차단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