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RPG 속 여전사 느낌을 주는 강렬한 블랙톤의 콘셉트포스터와 함께 정규 2집 'BORN PINK'의 날카로운 카리스마 분위기를 예고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정규 2집 'BORN PINK'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멤버별 버전으로 공개된 포스터에는 선공개곡 'Pink Venom'과는 다른 고혹적이면서도 날선 블랙 콘셉트를 강조한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겨있다.
블랙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진한 카리스마를 강조한 지수부터, 오렌지톤 헤어와 후드 착장으로 걸크러시 감을 강조한 제니의 모습이 우선 눈길을 끈다.
또한 예사롭지 않은 네일 포인트로 오묘함을 강조한 로제, 화려한 비즈헤어로 여신미를 강조한 리사까지 과감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같은 블랙핑크 'BORN PINK' 콘셉트 포스터는 최근 75개국 정상 기록과 함께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 영국 오피셜·스포티파이 톱송 등에서 최정상을 차지한 선공개곡 'Pink Venom' 이상의 블랙핑크표 카리스마 매력을 기대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약 1년 10개월 만에 정규 2집 'BORN PINK'를 발매한다. 이후 10월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의 첫 공연과 함께 1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 일정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