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데뷔일과 버금가는 차트롱런 릴레이와 함께, 'MZ 워너비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굳건히 하고 있다.
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두 싱글에 이어 지난 22일 발매한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타이틀곡 전곡의 차트인 롱런을 거듭하고 있다.
먼저 데뷔앨범 '일레븐'은 멜론에서 전체 스트리밍 9750만과 함께 275일 연속 차트에 진입 중이다. 지난 4월 발매한 '러브 다이브' 역시 152일 연속 차트에 진입해 전체 스트리밍 1억1210만을 돌파한 모습이다.
여기에 최근 '애프터 라이크'는 멜론에서 발매 일주일 만에 첫 1위를 기록한 이래로 '좋아요' 11만과 함께 전체 스트리밍 수 2280만을 달성하며 롱런중이다.
이러한 기록들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특히 대표곡 격인 '러브 다이브'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21주째 차트인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애프터 라이크'도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스포티파이에서는 일레븐·러브다이브가 각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데 이어, 신곡 '애프터 라이크' 역시 공개 10일만에 2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렇듯 아이브는 지난해 말 데뷔 이후 277일의 활동기간 속에서 275일 연속 기록을 거듭하며, 성적, 화제성, 대중성을 모두 잡은 글로벌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킥 리듬을 기초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신곡 '애프터 라이크'로 활약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