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23시즌 신설 대회 '더 헤븐 챔피온십' 조인식 진행

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회장(좌)과 아일랜드CC 더 헤븐 권모세 관리장. 사진=KPGA
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회장(좌)과 아일랜드CC 더 헤븐 권모세 관리장.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가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더 헤븐 챔피온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아일랜드CC 더 헤븐(이하 아일랜드CC)은 4일 경기 안산 소재 아일랜드CC에서 '더 헤븐 챔피온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아일랜드CC 권모세 관리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 헤븐 챔피온십'은 총상금 7억원 규모로 2023년 상반기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아일랜드CC 더 헤븐으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일정과 필드 사이즈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권모세 관리장은 "KPGA 구자철 회장님과 선수, 갤러리 그리고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천국과 같은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헤븐과 함께 축복을 공유하고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대회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주신 아일랜드CC 권모세 관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더 헤븐 챔피온십'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일랜드CC는 2012년 개장했다. 총 27홀 규모 골프장으로, 골프장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3대 코스 설계자인 데이빗 데일이 설계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