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2 한가위 특별행사-추석엔 과학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일부터 12일(10일 추석당일 휴관)까지 3일간 개최하는 이번 한가위 특별 행사는 공연, 체험, 이벤트 등 3개 분야 12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 한가위 가족극장 애니메이션 영화상영(9일~12일), 팝아트 드로잉쇼(11일), 매직버블 벌룬쇼(12일)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투호, 활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북, 장구 등 전통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추석 보름달 특별관측(9일),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호롱불 만들기(9일~12일), 전통노리개 만들기(11일), 전통 청사초롱 만들기(12일) 체험도 운영한다.
특별이벤트로 연휴기간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3대가족 관람객과 한복 착용자에게는 특별전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가족 즉석사진 촬영과 특별전 관람후기 작성 시 기념품 증정 등 도 개최한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다가오는 추석에 온가족이 모여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과학관 방문을 추천드린다”며 “추석 특별행사와 함께 올해 신규 개관한 어린이과학관과 2050 탄소제로시티 특별전을 관람해 보는 것도 즐거운 추석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