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추석을 맞아 '한국의집'과 손잡고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의집'은 지난 1957년 국내외 귀빈을 위한 영빈관 목적으로 건립·운영되었다. 현재는 궁중 음식에 기반한 전통 한식과 전통예술공연, 전통혼례 등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대표 문화공간이다.
한국의집 소갈비 한상 도시락은 7일, 소고기 골동반은 8일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명절 음식의 특별함을 담기 위해 한국의집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해 일반 도시락 대비 품질과 구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 한상 도시락은 소갈비를 중심으로 명절 대표 음식을 풍성하게 담았다. 소고기 골동반은 9가지 재료를 고추장에 비벼 먹을 수 있다.
명절 연휴 도시락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CU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2019년 9.6%, 2020년 12.6%, 2021년 15.0%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휴 동안 식당 등이 문을 닫으면서 가까운 편의점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미귀성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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