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애닉이 리얼연애스토리의 로코물 ‘광화문 질투열전’ 제작에 힘을 보탠다.
7일 스튜디오애닉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6컴퍼니와 쇼박스가 공동 개발 중인 드라마 ‘광화문 질투열전’에 공동제작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광화문 질투열전’은 이십 대와 삼십 대 커플로 이루어진 네 남녀의 사랑과 질투를 그린 이원식 감독 연출의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두 남자가 펼치는 불꽃 튀는 사각 관계를 기반으로 한 리얼연애 스토리가 집중조명될 것으로 예고돼 주목된다.
'광화문 질투열전'은 연내 캐스팅 및 플랫폼 편성협의와 함께 내년 촬영추진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애닉 측은 “드라마 ‘광화문 질투열전’은 <연애의 목적>보다 더 집적대고 <연애의 온도>보다 더 끈질기고 <내 아내의 모든 것>보다 더 은밀한 작품”이라며 “‘내로남불’로 표현되는 현시대를 ‘코믹 멜로’라는 장르를 통해 시작과 끝의 전형을 파고들어 통쾌하고도 유쾌하게 담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애닉은 '광화문 질투열전' 공동제작 준비와 함께, ‘신기록’,’투혼’,’써니’,’두사부일체’ 등의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