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테크 직군 경력직 인재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개발자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터널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프로덕트 오너(PO) 등 9개 분야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유관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9월 말까지 타다 홈페이지 내 '타다팀 채용' 페이지 또는 노션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타다는 간편 지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타다 채용 페이지에서 '이력서 없이 간편 지원하기'에 접속하면 이름, 연락처, 지원 희망 포지션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현재 직무나 경력 연차 같은 주요 경력 사항을 바로 기재하면 된다.
면접은 서류 검토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발 및 데이터 직군의 경우, 1차 전화 인터뷰와 코딩테스트를 포함한 2차 기술 인터뷰, 3차 컬처핏 인터뷰 순서로 구성된다. 프로덕트 오너 직군의 면접은 1차 역량 인터뷰와 2차 컬처핏 인터뷰 순서로 진행한다.
김남현 타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다는 정보기술(IT)로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를 없애고 이동의 경험을 온전히 개인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심을 가진 분이라면 꼭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다는 작년 11월 말 5~7인승 승합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 넥스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후 현재까지 50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해 250만명에 달하는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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