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바이오는 애드바이오텍과 동물용 바이러스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은 동물용 바이러스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프론트바이오는 계약금과 향후 상용화 단계에 이를 경우 판매실적에 따른 경상로열티를 받는다.
프론트바이오 바이러스치료제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바이러스와 써코바이러스(PCV2), 돼지유행성 설사 바이러스(PED) 등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활성산소(ROS) 증폭제다.
이재용 프론트바이오 대표는 “동물용 바이러스치료제는 농가의 주요 소득 저하 원인인 소모성 바이러스 질병 예방과 치료까지 가능한 새로운 기전의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