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가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대상 법률상담 쿠폰을 지원한 데 이어 태풍 피해 국민들을 위한 법률 조력에 적극 나선다.
로톡(Lawtalk)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15분 전화법률상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며, 복구 과정에서 지역민의 피해 보전 및 보상을 둘러싼 법률문제 발생도 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법률 전문가를 통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 쿠폰 지원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수해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법률상담 지원책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지원 기간을 크게 늘렸다.
지원 대상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 국민으로 로톡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15분 전화상담 예약 후 결제 단계에서 쿠폰 코드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 활용 시 변호사와의 상담은 무료로 진행 가능하며 상담 비용은 로톡이 전액 부담한다. 지원 기간은 9월 30일까지고 개별 아이디 당 1회에 한해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국민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법률조력 지원을 다시 한번 마련하게 됐다”며 “로앤컴퍼니는 앞으로도 법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