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인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대표 최진준)은 회전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해 최대 연 4.01%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회전정기예금은 가입 후 1년마다 약정금리가 변동되는 예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 내 금리가 오를 경우에는 금리가 상향 적용되는 특징이 있다. 회전주기를 충족한 기간만큼 약정금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이후 중도해지 시에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은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상상인금융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한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최대 연 4.01%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과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을 통한 대면 가입 시에는 최대 연 3.91%가 적용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회전정기예금은 금리가 주기적으로 변동되고 중도해지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 유연하게 목돈을 마련하기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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