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LS 이모빌리티 솔루션, 전기차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LS 이모빌리티 솔루션(LS e-Mobility Solutions·대표 김원일)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산학과제 공동 수행 및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해석 및 설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운영지원, 취업연계 표준형 현장실습운영, 기술자문 및 산학과제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S 이모빌리티 솔루션은 올해 4명의 금오공대 학생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대학 추천 인재에 대한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왼쪽)과 김원일 LS 이모빌리티 솔루션 대표가 협력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왼쪽)과 김원일 LS 이모빌리티 솔루션 대표가 협력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LS 이모빌리티 솔루션은 전력기기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5년부터 DC 렐레이(Relay) 사업을 시작해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 멕시코 두랑고 지역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여 EV 릴레이( 및 BDU(Battery Disconnect Unit)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원일 대표는 “금오공대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경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는 학부연구생 제도와 캡스톤 디자인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LS 이모빌리티 솔루션, 전기차분야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