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가 코드스토리·메타코드와 메타버스 기반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사는 빅데이터 구축·서비스 모델 개발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인력과 정보 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기술개발 관련 워크숍·세미나·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IHQ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미디어 그룹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메타버스와 IHQ가 이끄는 각종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결합할 것”이라며 “MOU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서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은 코드스토리 대표는 “코드스토리가 보유한 능력 있는 개발자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IHQ와 상호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주 메타코드 감사는 “메타코드는 동남아시아와 북미지역에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라며 “글로벌 메타버스 사업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