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에코플레닛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함께하는 기부 NFT' 발행과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선발을 위해, UN 산하 NGO 단체인 세계대학총장협의회가 설립한 국제대회로 한국에서는 1986년 처음 개최됐다.
오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ESG'를 추가해 '평화, 환경, 경제'로 주제를 넓혔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유치위원장으로는 이상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가 임명됐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애니챗, 유앤아이홀딩스가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각국 대표는 9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국에서 활동하게 되고, 11월 28일~12월 23일 내한해 평화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플레닛은 수준 높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ECONFT 마켓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대상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CONFT 마켓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게임, 사진, 음악 기반 NFT 발행과 판매는 물론이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NFT를 발행 판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게이트 아이오를 비롯, Latoken 거래소의 거버넌스 토큰인 ESG 토큰을 상장해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NFT 마켓 프로젝트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함께하는 기부 NFT는 1차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나무 심기 릴레이를 NFT 발행 판매하게 되며,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글로벌 참여자들이 함께 홍보해 참여자의 나무 심기 릴레이 Pool에서 기부를 받는 시스템이다. 기부하는 나무 수량에 따라 환경호보 활동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부받은 나무 심기 릴레이 NFT를 통해 실제 참여자의 이름으로 강원도 고성과 몽골 60억평에 나무를 심게 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함께하는 기부 NFT는 나무 심기 릴레이 NFT를 비롯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NFT,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 입장할 수 있는 NFT, 글로벌 각국 참여자 NFT 등 다양한 NFT를 발행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NFT 구매자에게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기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함께하는 기부 NFT는 ECONFT 마켓에서 판매되며, ESG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판매처를 글로벌 거래소의 NFT 마켓으로 확대해 글로벌 참여자들의 관심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미스월드유니버시티와 함께하는 기부 NFT 판매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