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 참가

이천시가 오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Maison&Objet Paris 2022)에 참가해 관내 작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천시가 오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Maison&Objet Paris 2022)에 참가해 관내 작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이천시는 오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Maison&Objet Paris 2022)'에 참가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메종오브제 박람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생활용품·인테리어 제품 박람회로 전세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공유하고 주도하는 행사다.

이천시 도자공예홍보관에는 김판기 이천도자기명장 작품을 비롯해 김하윤, 김현종, 박승남, 신광섭, 심사영, 안미애, 양점모, 여경란, 윤범석, 윤석준, 이송암, 정세욱, 정지현, 조한범, 오수정 작가 등 작품을 전시했다. 소박하고 한국적인 식기와 다기부터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파티 분위기의 오브제, 그림책을 보는 듯 이야기가 있는 테이블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 세계화를 위해 현장 홍보 전시뿐만 아니라 관내 작가 작품이 지속적으로 해외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람회 종료 후에도 전문 무역대행 업체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무역상담을 지원하고, 판매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