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2022년 차세대 유니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데모데이(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M&A, 구매,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테크써밋 참가 △전문 통번역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또는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2년 이상 7년 이하 스타트업 중 5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로 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며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글로벌 진출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아프리카 진출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시장으로 스타트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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